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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U-22 남자대표팀이 오는 22일(금)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설 선수들의 배번을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설 선수들의 배번을 발표했다. 한찬희는 16번, 전세진은 14번, 김대원이 7번, 조영욱이 18번 등을 받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K리그 선수 위주로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명단을 꾸렸다. 11일(월) 파주NFC에서 소집돼 약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실시한 후 17일(일) 출국한 김학범 호는 22일(금) 대만, 24일(일) 캄보디아, 26일(화) 호주를 상대로 본선 진출 티켓 확보를 노린다.
이번 예선에서 각 조별 1위 11개 팀과 조 2위 중 상위 4개 팀이 내년 1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AFC U-23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한다. 챔피언십 본선은 2020 도쿄 올림픽의 최종 예선을 겸하며, 아시아에서는 3팀이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다.
U-22 대표팀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배번
GK: 안준수(1), 허자웅(23), 안찬기(21)
DF: 서경주(13), 이선걸(3), 이재익(5), 원두재(20), 장민규(15), 이상민(4), 이유현(2), 서휘(12)
MF: 이시헌(17), 김강국(8), 한찬희(16), 김동현(6), 이동경(10), 전세진(14)
FW: 김대원(7), 이동준(11), 조영욱(18), 김보섭(9), 김정환(19), 엄원상(22)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