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3회 삼자범퇴 완벽… 3이닝 무실점 행진

입력 2019-04-03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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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1회에 이어 3회에도 삼자범퇴 이닝을 기록하며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코너 조를 2루 팝 플라이로 처리했다. 1회 이후 2이닝 만의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헤라르도 파라를 2루 땅볼로 처리해 가볍게 2아웃을 잡은 뒤 투수 매디슨 범가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류현진은 3회까지 1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또한 정교한 제구를 바탕으로 볼넷은 1개도 내주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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