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이 ‘본격연예 한밤’와 만나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7일 진행된 가수 이정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손예진 고소영 오현경 성유리 이민정 이병헌 한지혜 엄지원 산다라박 서현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했다.
이정현은 “되게 친한 언니에게 소개 받아서 만났다. 신랑은 나보다 나이는 조금 어리지만 굉장히 어른스럽다. 되게 성실하고 착하다”며 “아이를 워낙 좋아해서 시간만 된다면 셋까지는 낳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열심히 노력하겠다. 행복하게 예쁘게 살겠다. 동료 친구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겟다. 감사하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정현의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으며 백지영이 축가를 불렀다. 더불어 박찬욱 감독이 축사를 맡았다. 이정현의 부케는 공효진 손예진 등을 제치고 이정현의 헤어 스타일을 담당하는 남성 하객이 받았다.
그러면서 “연하 같지 않고 오빠 같다. 성실하고 착실하다. 죽을 때까지 평생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 사람이 아니면 못 살 것 같았다”며 “지금도 보고 싶다. 애칭은 베이비”라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현은 신랑에게 “너무 사랑해요. 선택해줘서 고마워요. 죽을 때까지 함께해요”라고 애정 어린 영상 편지를 띄워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