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김선경, 사기 고백…“설마 했는데”

입력 2019-04-12 09: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어쩌다 어른’ 김선경, 사기 고백…“설마 했는데”

배우 김선경이 과거 아는 동생에게 사기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2019’에서는 김선경이 과거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경은 “10년 동안 누나 누나 하면서 입안의 혀처럼 군 동생이 있었다. 그 당시에 집을 장만하려고 하면서 섬에서 촬영하느라 주말에만 나와 집을 볼 시간이 없었다. 그 친구에게 돈을 맡긴 거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경은 “좀 이상하더라. 섬에 오는데 밴을 갖고 오고, 누나 정도면 이 차를 타야 한다, 뭐 그러더라. 내 돈은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금고에 넣어 놨다고 하더라. 그래서 설마 했는데 결국 그 친구가 그 돈을 다 유흥비로 써버렸다”고 털어놨다.

김선경은 “그 때 네가 한 행동에 전과라도 가져라, 형사로 넣었다. 결과는 갚으라고 나왔지만 이겼지만 돈은 못 받았다. 결국 합의는 했지만 다른 어르신이 무릎 꿇고 갚을 테니 2억 8천 중 4천 밖에 없다고 하셔서 그 돈 받고 합의했는데 그분도 사기꾼이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