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특형’ 신하균x이광수 아역 배우들, 형제라고 해도 믿을 싱크로율

입력 2019-05-13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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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상효)에서 세하(신하균)와 동구(이광수)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안지호와 김현빈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 속 주인공은 어린 세하와 동구로 분해 신하균과 이광수 못지않은 케미로 호평을 받고 있는 아역 배우 안지호, 김현빈이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에서 해원맥(주지훈)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어린 세하 역의 배우 안지호는 개봉 예정인 영화 ‘보희와 녹양’으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충무로의 떠오르는 유망주다.


어린 동구 역의 김현빈 역시 ‘오빠생각’, ’아수라’, ‘여중생A’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다. 오디션을 통해 ‘나의 특별한 형제’에 합류한 두 배우는 영화 초반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고조시킨다. 육상효 감독은 특히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던 고난도의 수중 촬영 씬에서도 성인 못지않은 완벽한 연기를 해낸 두 배우에게 감사를 전했다. 육상효 감독을 감동시킨 두 배우의 열연에 관객들도 마음을 사로잡혔다.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현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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