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KC전 1번-DH… 5G 연속 안타 조준

입력 2019-06-02 0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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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헌터 펜스-중견수 조이 갈로.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1루수 로널드 구즈먼-포수 제프 매티스. 선발 투수는 랜스 린.

이에 맞서는 캔자스시티는 오른손 호머 베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추신수는 전 팀 동료이기도 한 베일리를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베일리를 상대로 통산 8타수 3안타, 타율 0.375와 출루율 0.545 OPS 1.170 등을 기록 중이다. 3안타 중 3루타가 1개 있다.

이에 추신는 이날 경기에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안타를 때리지 못하더라도 출루는 가능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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