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민도희 웹드 ‘인서울’서 母女 연기 [공식]

입력 2019-06-03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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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민도희 웹드 ‘인서울’서 母女 연기 [공식]

영상콘텐츠 제작사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 하반기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서울’에 화려한 연기파 배우 장영남, 민도희 캐스팅이 확정됐다.

‘인서울’(정수윤 각본, 임지은 연출)은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을 부제로 애증의 모녀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현실 감각이라고는 전혀 없는 딸에게 서슴없이 팩트 폭격을 하는 엄마 영주(장영남)와, 그런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인서울’ 대학 진학을 꿈꾸는 딸 다미(민도희)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장영남은 딸 다미를 홀로 키우는 송영주 역을 맡았다. 뭐든 확실하고 정리된 것을 좋아하는 자신과 정 반대인 딸 다미와의 갈등에 고민이 깊은 인물이다. 방 청소부터 대학 진학까지 사사건건 부딪치는 현실 엄마의 모습을 대체 불가한 연기력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엄마 영주와 전쟁 같은 사랑을 하는 딸 강다미 역은 민도희가 맡았다. 엄마와의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 무조건 ‘인서울’ 대학 진학만을 꿈꾸는 고3 수험생 다미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장영남은 올 상반기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대비 역으로 명품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힌 바 있다. 민도희 역시 ‘응답하라 1994’, ‘내 ID는 강남미인’ 등 안방극장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서울’에서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플레이리스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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