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타율 0.300-팀은 3연승’

입력 2019-06-03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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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나갔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상대 우완 선발 브래드 켈러를 맞아 1회와 3회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이 안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이어진 대니 산타나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켈러의 폭투로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마지막 타석인 7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시즌 타율 0.300을 유지했다.

한편, 텍사스는 캔자스시티에 5-1로 승리하며 3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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