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PD “시즌1 부족함에도 큰 사랑 감사”

입력 2019-06-03 1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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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PD “시즌1 부족함에도 큰 사랑 감사”

노도철 PD가 ‘검법남녀 시즌2’에서 변화를 설명했다.

3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강승현, 노민우 등이 참석한 가운데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노도철 PD는 “시즌 1이 급하게 들어가면서 여러 가지 미진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어 노 PD는 “시즌1까지는 나 혼자 밀어붙이는 느낌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배우 분들도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카메라,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의견을 냈다. 나로서도 처음 겪는 경험이었다. 모두와 함께 만드는 경험이 좋았다”며 “시즌2는 전보다 깊이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로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사진=뉴스1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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