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굿피플’ 土→火 편성 변경·4일부터, ‘서정희 딸’ 서동주 특별출연

입력 2019-06-03 2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채널A

‘굿피플’ 土→火 편성 변경·4일부터, ‘서정희 딸’ 서동주 특별출연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던 체날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이하 ‘굿피플’)이 4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 시청자와 만난다.

제작진에 따르면 ‘굿피플’ 8인의 인턴들은 한 달 동안 변호사의 업무를 보조하며 총 10개의 과제를 수행하고, 최종 1등과 2등이 로펌에 입사하게 된다.

앞으로 인턴들이 수행할 과제는 이전에 수행한 서면과제에서 업그레이드된 과제로 직접 필드에 나가 발로 뛰며 증거를 수집하는 실전 과제들이다. 앞으로 남은 실전과제에서 어떤 인턴들이 두각을 나타낼지 주목된다.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인턴들이 열심히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뿐 아니라 멘토 변호사와의 1대 1 면담을 통해 인턴들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 펼쳐진다.

또한, 달라진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는 ‘굿피플’에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서동주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동주는 하루 휴가를 내 귀국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서동주는 본격적인 추리에 앞서 늦은 나이에 도전한 미국 변호사 시험과 혹독한 로펌 인턴 생활의 비하인드를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서동주는 특히 시험 결과가 나오기 전 강호동이 꿈에 나와 “잘 될 거예요”라고 특급 응원을 하고 간 일화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사진|채널A

이어 서동주는 미드보다 더 드라마 같은 미국 변호사들의 리얼한 모습을 소개한다. ‘구글’, ‘아마존’ 등 해외 유수한 기업을 고객으로 둔 대형 로펌에서 일하고 있는 서동주는 “미국 로펌에서는 인턴들에게 ‘버스 밑에 던져버린다’는 말을 한다. 알아서 살아남아야 하는 시스템”이라며 본인의 극한 생존기를 전한다.

그런 가운데 ‘굿피플’ 인턴들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8인의 인턴 중 가장 응원하고 싶은 인턴으로 임현서를 지목한 서동주는 “매번 1등만 해서 아무도 응원을 안 할까 봐 마음이 간다”고 그 이유를 털어놓는다.

서동주가 출연하는 ‘굿피플’은 4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