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라일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4일(이하 한국시각) 라일리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라일리는 지난 한 달간 15경기에서 타율 0.356와 7홈런 20타점 10득점 21안타, 출루율 0.397 OPS 1.143 등을 기록했다.
놀라운 장타력. 라일리는 지난 16일에 콜업 돼 5월의 반을 뛰지 못했으나 무려 7개의 홈런을 때리며 뛰어난 장타력을 자랑했다.
라일리는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난 1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때린데 이어 5월 내내 꾸준한 홈런포를 기록했다.
단 아직까지 선구안에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3일까지 볼넷 3개를 얻는 동안 삼진 25개를 당했다.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성적은 하락할 수 밖에 없다.
라일리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좌익수로 15경기에 나섰으나 이는 조시 도날드슨 때문. 오는 2020시즌에는 3루수로 나서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