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포수’ 러치맨, ML 드래프트 1라운드 1번… BAL에 지명

입력 2019-06-04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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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리 러치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장차 메이저리그를 이끌어 갈 최고의 유망주는 누구일까? 오레건 대학교의 포수 애들리 러치맨(21)이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번의 영광을 차지했다.

러치맨은 4일(한국시각)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았다.

앞서 러치맨은 지난 2016년 드래프트에서 40라운드 전체 1197순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을 받은 뒤 대학으로 갔다.

이후 러치맨은 3년 동안 자신의 가치를 한층 상승시키는데 성공했고,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번의 영예를 안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러치맨을 드래프트 유망주 랭킹 전체 1순위로 평가했다. 타격과 수비 모두 좋다는 평가.

또 전체 2순위의 영광은 콜리빌 헤리티지 고교의 유격수 바비 윗 주니어에게 돌아갔다. 공-수-주를 겸비한 유격수라는 평가다.

이어 3~5순위 지명권의 시카고 화이트삭스, 마이애미 말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각각 1루수 앤드류 본, 외야수 J.J. 블리데이, 외야수 라일리 그린을 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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