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이 데뷔 9년차로서의 소감과 향후 목표를 밝혔다.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일지 아트홀에서는 틴탑의 새 앨범 ‘DEAR. N9NE(디어나인)’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리더 C.A.P은 아이돌로서 데뷔 9주년을 맞는 소감에 대해 “10대를 위한 음악을 한다는 목표는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10대 뿐만 아니라 2~30대 분들이 지친 삶에 벗어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발표한 곡”이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앞으로도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게 조금 더 오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팬들과도 친근하게 소통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틴탑의 새 앨범 ‘DEAR. N9NE’에는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를 포함 총 6곡이 수록됐다. 수록곡 ‘What Do You Think(왓두유띵)’, ‘비 그친 밤(That Night)’, ‘Happy Ending(해피엔딩)’은 멤버 창조의 자작곡이며 리더 C.A.P 역시 타이틀곡 ‘Run Away’와 대부분의 수록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Run Away(런 어웨이)’는 트로피컬 하우스와 뭄바톤이 결합된 곡으로 멜로디가 깊으면서도 흥겨운 분위기를 풍긴다. 리더 C.A.P이 랩과 노래, 가사에 참여하여 감성을 녹여냈으며 걱정과 방황에서 벗어나 나만의 길을 향하가겠다는 목소리를 가사에 담아냈다.
사진=뉴스1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