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만 아니라 현충일 하루 만에 873,117명을 동원한 역대급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현충일 개봉작인 톰 크루즈 주연 ‘미이라’(2017)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 12만 장을 훌쩍 뛰어넘었다. ‘미이라’는 2017년 6월 5일 오후 1시 30분, 사전 예매량 15만 장을 돌파한 것에 비해 ‘알라딘’은 초고속 예매 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 이 같이 개봉 3주차 흥행 역주행을 하며 역대급 현충일 외화 흥행 예고를 한 영화 ‘알라딘’은 그야말로 2018년 ‘보헤미안 랩소디’, 2019년 ‘알라딘’의 흥행 이변 신드롬으로 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며 관객들의 인생 영화가 된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진정한 2019년 장기 흥행 영화로 등극한 영화 ‘알라딘’은 절찬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