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U-12 유스팀 한·중 친선 축구교류전 5전 전승으로 마무리

입력 2019-06-05 16: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수원FC U-12 유스팀 선수단이 6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친선 축구교류전에 참가하여 5전 전승의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2019 칠십리배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 수원FC U-12 유스팀은 2018년 경주 화랑대기 우승, 2018년 주말리그 수원권역 우승 등 최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중 친선 교류전은 한국, 중국 총 7개팀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수원FC U-12팀과 경기KYK팀이 한국 대표로 출전했고 중국 대표 삼고(5:0 승), 구궁(2:1 승), 텐하이(4:0 승), 화샤(1:0 승), 고신(9:1 승) 등 교류전에 참가한 팀 중 유일하게 5전 5승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주장 김민준은 “이번 한·중 친선 축구교류전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하여 해외팀과의 경기를 통해 실력향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FC U-12 김태희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해외에서의 국제경기가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중국팀에게도 강인한 인상을 심어주고 온 것 같다. 추후 구단과 협의를 통해 우리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일정을 마친 수원FC U-12 선수단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