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쏠비치 양양 삼척, 전용해변서 서핑스쿨 오픈

입력 2019-06-09 14: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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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이 서핑 스쿨을 오픈했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양양과 삼척에서 운영하는 전용 해변에서 서핑과 패들보드를 배우고 즐길 수 있고 아쿠아월드도 이용이 가능하다.

삼척은 5일 오픈해 9월 30일까지 운영하고, 양양은 12일 개장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서핑과 패들보드강습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진행한다. 강습에서는 서핑이론, 패들링, 테이크오프, 안전교육 등을 지도한다. 강습 일정은 기상상황에 따라 연기 가능하다.

서핑 강습은 비수기인 6월과 9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최대 4회를,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최대 6회까지 실시한다. 패들보드는 6월과 9월은 오전 11시부터 3회, 7월과 8월은 오전 10시 30분부터 5회 진행한다.

양양은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포함해 비수기 기준으로 서핑은 6만원, 패들보드는 5만원이다. 삼척은 서핑과 패들보드를 각각 5만원과 4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아쿠아월드 입장권을 구매 시 1만원이 할인된다.

대명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양양과 삼척은 서핑전용비치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최근 3년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의 명소가 됐다”며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양양과 삼척을 찾는 서핑족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상품은 리조트의 전용 해변에서 진행돼 접근성 뿐만 아니라 많은 서퍼가 한 번에 파도를 잡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안전한 것이 장점”이라며 “서핑 초보자들이 파도를 잡는 순서 등의 서핑 에티켓을 쉽게 배워 안전한 서핑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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