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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60) 감독과 부인의 이혼 소송이 14일 결론에 다다른다. 홍 감독이 부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2년7개월 만이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김성진 판사는 14일 오후 2시 두 사람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판결을 내린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부인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실제 절차가 이뤄지지 않아 소송으로 이어졌다. 홍 감독은 2015년 연출작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주연 배우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2017년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