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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네덜란드를 누르고 UEFA 네이션스리그 초대 우승팀이 됐다.
포르투갈은 10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곤살로 게데스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점유율은 점했지만 전반전에 슈팅이 없었다. 반면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몇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포르투갈은 후반 15분 베르나르도 실바의 패스를 받은 곤살로 게데스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 결승골을 넣었다.
포르투갈은 홈 팬들 앞에서 UEFA 네이션스리그 1회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