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 “사무엘,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법적대응하겠다”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6-10 1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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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브 “사무엘, 일방적 계약해지 통보…법적대응하겠다” [공식입장 전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가수 사무엘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한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사무엘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다.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과 함께 모든 방면으로 성실히 매니지먼트사로써 임무 수행을 했다"며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사무엘 군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음을 밝혔다.


앞서 사무엘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부터 단독적으로 활동하게 되었음을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며 "나만을 믿고 지지해주었던 팬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과 만남을 진행할 것이다. 곧 좋은 곡과 멋진 퍼포먼스로 여러분 앞에 나타날 것을 약속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0일에는 "지금 멋진 사진과 영상을 준비중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예고글까지 올려 독자적인 행보를 공식화했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사무엘 군의 독자행보 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사무엘 군이 미성년자인 관계로 사무엘 모친과 회사와의 상충된 의견 대립이 있었으며 이에 대하여 사무엘 모친 측에서 일방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통보를 해왔습니다.

당사는 사무엘과 2014년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맺은 후로 현재까지 꾸준한 지원과 함께 모든 방면으로 성실히 매니지먼트사로써 임무 수행을 하는 한편 매니지먼트 업무와 아티스트 성장을 위하여 아낌없는 투자와 모든 측면에서 충실히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었습니다.

현재 당사는 사무엘과 적법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어떠한 부당한 대우를 하지 않았습니다.

당사는 사무엘 군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들과 대중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와 관련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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