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유진박 이모 “매니저K 믿었는데, 우리 배신”

입력 2019-06-11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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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이 매니저K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그의 이모를 통해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MBC스페셜-천재 유진박 사건 보고서’에서는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게 또다시 이용당하고 기만당한 유진박의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 제보자에 의해 유진박의 매니저K가 유진박이 연주를 해 버는 돈을 자신의 도박에 사용했으며 심지어 유진박의 어머니가 물려준 땅까지 손을 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유진박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이에 제작진은 이를 설명해줬지만 유진박은 “매니저K가 그럴 리가 없다”며 그를 믿었다. 이에 제작진은 유진박의 이모와 통화를 했고 모든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된 그의 이모는 “나도 그를 믿었지만 그가 우리를 배신했다”라며 “매니저와 떨어져 지내라”고 당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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