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2’ 김숙, 연애 사형선고 “마지막 같다”

입력 2019-06-11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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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김숙, 연애 사형선고 “마지막 같다”

김숙이 사연 속 남자친구에게 연애 사형선고(?)를 내린다.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 43회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를 방불케 하는 두 얼굴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한 여자의 기막힌 사연이 찾아온다.

11일 방송에서는 주변 사람 모두가 뜯어말리는 일촉즉발의 연애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한 커플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바로 둘만 있을 때의 모습과 여러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의 모습이 전혀 다른 사람처럼 정반대였던 것.

수많은 사람에게 헤어지라는 권유(?)받던 사연녀는 “너희가 내 남자친구의 본 모습을 몰라서 그렇다”며 한 귀로 듣고 넘겼지만, 날이 갈수록 도를 지나치는 그의 행태에 점점 이상함을 느꼈다고. 참견러들 역시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고 해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걸크러쉬의 대명사’ 김숙은 유독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당장 헤어질 것을 권유하며 폭풍 조언을 남긴다고.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에게 “이 남자, 이게 마지막 연애일 수도 있다. (이렇게 행동하면) 대체 누가 만나주냐”라며 무시무시한 경고까지 날렸다고 해 11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 한 번의 사이다 명언을 남길 쑥크러쉬 김숙의 남다른 참견은 11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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