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

입력 2019-06-11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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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의 주축인 장우진(미래에셋대우), 이상수(삼성생명)와 서효원(한국마사회),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대한탁구협회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에 장우진, 이상수, 서효원, 전지희가 선발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는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남녀 각 2명의 선수를 별도의 선발전 없이 국가대표로 선발한다. 장우진(세계 10위), 이상수(11위·이상 남자)와 서효원(10위), 전지희(17위·이상 여자)는 5월 ITTF 랭킹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남녀 각 6명 씩 총 12명이 출전한다. 4명을 제외한 8명의 선수는 국가대표 선발전 성적(남녀 각 3명)과 협회 추천(남녀 각 1명)으로 선발된다. 아시아선수권 파견 대표 선발전은 19일부터 2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펼쳐진다. 풀리그로 치러지는 선발전에서 성적순으로 남녀 상위 3명의 선수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협회 추천선수는 추후 경기력향상위원회가 회의를 거쳐 남녀 각 1명씩 차출될 예정이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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