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7330] 대한체육회, 한·중생활체육교류 충남 개최

입력 2019-06-12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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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2일부터 4박 5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제19회 한·중생활체육교류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에는 중국 장시성에서 30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6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방한해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풋살, 농구 등 5개 종목을 통해 국내 동호인 선수단과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교류는 12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종목별 연습경기 및 대회 출전(14~15일), 환송연(15일)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주, 부여 등을 돌아보는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10월에는 충청남도 생활체육동호인 62명이 중국 장시성을 답방해 충청남도와 장시성 지역 간 지속적인 생활체육 교류를 위한 징검다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중생활체육교류 사업은 2001년 처음 시작되어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 파견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동호인 스포츠 국제 교류를 통해 민간 차원의 국제적 우호 증진 및 지역·종목 간 교류 정례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 확대, 국제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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