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비스’ 공현주 “10년 남사친→남편, 머리서 느낌표 뜨더라”

입력 2019-06-12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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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현주가 10년간 친구로 지내온 남편과 결혼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공현주는 MC들로부터 “남편과 10년 동안 친구로 지내왔다고 들었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공현주는 지금의 남편에서 과거 이성을 소개해 준 적이 있다고 밝히면서 “계속 어긋났었다. 서로 다른 이성과 만날 때 같이 데이트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현주는 “언제부터 남편이 남자로 보였느냐”는 질문에 “친구로 지냈을 때 연애 상담을 하더라도 친구니까 선을 지키지 않느냐. 그런데 남편이 당시에 내게 호감을 보인 분의 이야기를 하자 ‘너 걔 만나지 마’라고 단호하게 말하더라. 내게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해 MC들을 설레게 했다.

그는 “그 때 머리에서 느낌표가 뜨는 것 같았다. 생각해 보니 남편이 내게 굉장히 친절하고 잘해주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고 그들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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