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강연거절 7년째ing “내 말에 책임질 수 없기에”

입력 2019-06-12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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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강연거절 7년째ing “내 말에 책임질 수 없기에”

가수 윤종신이 여전히 강연 섭외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

윤종신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전 포스팅인데 지금도 그러합니다. 죄송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은 윤종신이 2012년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캡처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에서 윤종신은 "오늘도 또 한 건 거절. 제가 강의 강연을 항상 정중히 거절하는 이유는 제 생각이 매일 바뀌기 때문입니다. 제 말에 제가 책임질 수 없기에. 제가 제 자신을 항상 의심하기에. 전 좋은 말씀들 열심히 듣고 영향 받고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본업인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고정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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