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선빈, 영화 ‘미션 파서블’ 주연…첩보요원 변신

입력 2019-06-12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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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선빈.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선빈이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12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선빈은 최근 ‘미션 파서블’의 출연을 결정했다. 영화는 중국 MSS(국가안전부) 요원과 특수부대 출신의 흥신소 사장이 합심해 불법 총기 밀반입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담는 액션 첩보물이다.

극중 이선빈은 MSS 요원인 아이링 역을 맡는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유다희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찾는 캐릭터다. 흥신소 사장 우수한 역으로는 배우 김영광이 나선다.

이선빈은 2014년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로 데뷔했다. 2016년 OCN ‘38 사기동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tvN ‘크리미널 마인드’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MBC ‘미씽나인’으로 2017년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영화 ‘창궐’, ‘굿바이 싱글’ 등으로 스크린 활동에도 나섰다.

연기뿐 아니라 예능 활동으로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SBS ‘런닝맨’ ‘정글의 법칙’, MBC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위대한 쇼’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선빈이 출연하는 영화 ‘미션 파서블’은 곧 캐스팅을 완료하고 올해 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형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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