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측 “해외서 호평일색”…국내와 다르더란다

입력 2019-06-12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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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측 “해외서 호평일색”…국내와 다르더란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가 한국과 달리 다른 나라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KPJ에 따르면 ‘아스달 연대기’는 방송 4회 만에 상반되는 평가가 연일 쏟아지는 국내와 달리 다른 나라 시청자들에게 주목받는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방영되면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는 것.

이에 제작사는 해외 반응을 공개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의 스탠다드를 높일 것, 전설이 될 것 같다” (This drama will set the standards so high and it’ll be one of legends.)

“인상 깊었고 드라마가 선사하는 아이디어가 흥미로웠다.” (Really impressed with #ArthdalChronicles great CG. Interesting ideas.)

“역사/판타지 장르를 잘 즐겨 보는 편이 아닌데도 드라마 설정에 쉽게 끌렸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 (I love the Historical vibes of Arthdal Chronicles. It really gave me feeling that I am watching movie..)

“스토리 전개 속도가 적절하고 소재가 다양해 러닝 타임이 빠르게 갔다. 감독과 작가의 역량이 뛰어나다.” (a quick 79 minutes, not surprised since the pedigree for director/writers is outstanding.)

제작사는 지난 3·4회 방송 이후 해외 시청자들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쏟아냈다고 자평했다.

“3화는 매우 핵심적인 에피소드였다. 아스달의 부족, 서열, 역할 등 모든 정보와 분위기를 전달했다.” (we can agree that third episode is essential since it will introduce the climate of Arthdal)

“모든 요소가 예술적인 드라마다.” (Everything art... It's art drama.)

“송중기가 은섬 캐릭터를 제대로 연기하고 있다. 특히, 3화에서 천진스럽지만 강하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잘 보여줬다.”(Song joong ki is doing fine job with eunsom character. Love his performance in epi 3)

“은섬과 타곤의 본격적인 싸움의 시작이 흥미를 끈다.”(so it's interesting to see how his passlonate drive to save his trilbe is messing with tagon's games.)

“플롯 전개가 상당히 빠르다.”(subtly fill that craving for "What's next".)

제작사는 시청자 반응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 반응도 공개했다. ‘ELLE taiwan’은 ‘아스달 연대기를 이해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라는 보도와 함께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의 전무후무한 첫 판타지 드라마다”라고 전했다. 이어 ‘K팝 커뮤니티 숨피(soompi)’에서는 “‘아스달 연대기’ 4화가 판타지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면서 “장동건이 캐릭터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타곤의 복잡한 내면을 충실하게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아스달 연대기’ 제작진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스달 연대기’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라서 놀랍다”며 “장동건과 송중기가 본격적으로 격돌할, 5, 6화를 기점으로 화려한 액션, 장엄한 스토리가 더욱 휘몰아 칠 것”이라며 “더욱이 5, 6화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소름 돋는 반전 스토리도 펼쳐진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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