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은지원 “게임하며 한 달 반 칩거, 이성? 굳이 왜 만나냐”

입력 2019-06-13 00: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스타’ 은지원 “게임하며 한 달 반 칩거, 이성? 굳이 왜 만나냐”

은지원이 게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12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621회에서 무려 한 달 반 동안 밖에 나가지 않고 칩거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그는 “음식은 배달음식을 시켜먹었다. 어머니가 근처에 사셔서 와서 요리를 해주시기도 했다”며 “게임을 하거나 무언가를 만들면서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도 잘 안 불렀다. 게임에서 다 만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규현은 “자숙한 것도 아닌데 왜 그랬느냐”고 의아해했다.

그런 은지원에게도 게임 철칙이 있다고. 은지원은 “사람 대 사람으로 싸우는 ‘PVP’는 안 한다. 사람들끼리 힘을 합쳐서 무언가는 깨는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게임을 이해해주는 여성을 만나야 겠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뭘 만나냐 굳이”라고 단번에 차단했다.

은지원은 “게임을 통해 교훈을 많이 얻는다. 인생도 배운다. 어느 날 퀘스트가 너무 안 풀려서 포기하고 지나쳐갔는데 어쩌다보니 자동으로 풀리더라. 안 풀리는 것을 물고 늘어져봐야 안 풀린다는 것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