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드라마 10년만 복귀…더 늦기 전에 ‘보좌관’ 선택”

입력 2019-06-13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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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드라마 10년만 복귀…더 늦기 전에 ‘보좌관’ 선택”

‘보좌관’ 이정재가 10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 그리고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어떻게 하다 보니 10년이 됐지, 어떤 의도는 없었다. 시나리오를 처음에 받았을 때 ‘이 작품은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게 됐다.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캐스팅은 다른 분들은 이야기를 못 들었을 때였다. 더 늦기 전에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보좌관’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지금 현장이나 분위기나 여러 가지 것들이 너무 좋아서 촬영하기 수월하다. 무엇보다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이 호흡이 잘 맞아서 현장이 즐겁고 유쾌하다”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편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이정재 분)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그리고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 등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첫 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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