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히어러’ 김구라 “녹화 내내 약만 올려…동심 돌아간 기분”

입력 2019-06-14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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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러’ 김구라 “녹화 내내 약만 올려…동심 돌아간 기분”

개그맨 김구라가 ‘슈퍼 히어러’ 녹화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 서울에서는 장성규, 김구라, 케이윌, 강타, 민철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새 예능 ‘슈퍼 히어러’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구라는 이날 ‘슈퍼 히어러’ 성공 여부에 대해 “우선은 편집본을 봐야 무슨 말을 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구라는 “민철기 PD와는 동네에서 자주 만날 정도로 개인적으로 친한 사이다. 음악예능을 준비한다길래 시간되면 같이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출연계기를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빌런으로서 히어러들을 약 올리고 방해하는 역할이다. 녹화 시간 내내 그분들을 약 올리다 보니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더라. 메인 PD에게 ‘계속 이렇게 약만 올려서 되느냐’고 걱정했을 정도”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슈퍼 히어러’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톱클래스 뮤지션들이 ‘히어러’로 출연해 비주얼은 보지 못한 상태로 오로지 싱어들의 노래하는 목소리만을 듣고 5인의 싱어들 중에서 매주 주제에 맞는 진짜 싱어를 찾아내는 신개념 음악 게임쇼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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