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이진욱 “방금 사람 죽일 뻔 했다” 경찰 사표 제출

입력 2019-06-16 2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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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보이스3’ 이진욱이 경찰에 사표를 제출했다.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3’(극본 마진원/연출 남기훈) 16일 방송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가 경찰에 사표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카네키 마사유키(박병은 분)는 아내 카네키 유키코의 살인현장이 담긴 카메라를 가져오기로 한 나오미를 또 살해했다.

도강우는 카네키 마사유키의 계략으로 인해 살인충동이 더해지게 됐다. 그러자 도강우는 나홍수(유승목 분)와 강권주(이하나 분)에게 “나 경찰 그만 두겠다. 이제 내 방식대로 그 놈 잡겠다. 강센터가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고 말했다.

나홍수와 강권주가 따라가며 말리려고 하자 도강우는 “나 방금 사람 죽일 뻔 했다. 각성 포인트도 없었는데 사람 죽일 뻔 했다”고 고백했다. 나홍수는 “치료부터 하자”고 설득했지만 도강우는 “옛날에 나 미워하고 경멸할 때처럼 해라. 나한테 목숨 빚졌다고 하지 마라. 나도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제발 꺼져”라며 화를 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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