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측 “스포일러 스태프들 노력 퇴색…법적대응” [공식입장]

입력 2019-06-17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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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측 “스포일러 스태프들 노력 퇴색…법적대응”

Mnet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스포일러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17일 동아닷컴에 “시청자의 시청권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스포일러 발생 시 상세히 조사하고 법무팀 검토 받아 강력 조치할 예정”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스태프가 노력을 기울이는데 스포일러로 인해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제작진 역시 더는 스포일러가 안 나오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앞서 엑스포츠뉴스는 이날 ‘프로듀스X101’ 제작진이 첫 순위발표식 순위와 발표 당시 상황을 온라인상에 게시한 최초 유포자가 붙잡혔다고 처음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1차 순위 발표식 녹화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명 ‘엑셀 스포’라는 것이 유포됐다. 해당 내용에는 1~60위까지 연습생들 순위는 물론이고, 해당 연습생들과 관련된 소감이나 특이 사항 등이 담겼다. 이후 순위 발표식 방송과 해당 스포일러 내용이 모두 맞아떨어지는 상황이 벌여졌다.

이에 제작진은 스포일러 행위자를 찾아나섰고, 그를 붙잡았다. 그리고 앞으로 강경한 입장도 밝혔다. 스포일러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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