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CLE전 1번-DH 선발… 2G 연속 홈런 조준

입력 2019-06-18 0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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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시즌 12호이자 통산 201호 홈런을 터뜨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다시 홈런포를 조준한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중견수 델리노 드쉴즈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3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좌익수 윌리 칼훈.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대니 산타나-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1루수 로널드 구즈먼-포수 제프 매티스가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랜스 린.

이에 맞서는 클리블랜드는 오른손 마이크 클레빈저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추신수는 클레빈저를 상대로 통산 7타수 1안타(2루타 1개)를 기록 중이다.

클레빈저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추신수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릴 만큼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황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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