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영인 부본부장 “MC들 합 좋아, 김구라-서장훈도 연애했으면”

입력 2019-06-1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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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영인 부본부장 “MC들 합 좋아, 김구라-서장훈도 연애했으면”

‘동상이몽2’ 제작진이 3MC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동욱 PD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구라와 서장훈의 케미가 워낙 좋고 김숙도 합이 정말 잘 맞다. 녹화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최영인 SBS 예능 부본부장은 “세 분 다 각기 다른 이유로 솔로다. 그래서 VCR을 보는 시선이 조금 다르다. 결혼한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른 각도에서 보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MC들에 대한 불만이 전혀 없다. 단지 그들이 연애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부부 관찰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는 2017년 7월부터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를 비롯해 장신영♥강경준, 최수종♥하희라, 소이현♥인교진, 한고은♥신영수, 라이머♥안현모, 윤상현♥메이비, 신동미♥허규 등이 ‘동상이몽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24일 100회를 맞는 ‘동상이몽2’는 한 달 동안 ‘홈 커밍데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첫 부부로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1년만에 등장한다.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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