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신동엽 “난 숨겨진 국민남편…아들과 소주한잔, 로망”

입력 2019-06-18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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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신동엽 “난 숨겨진 국민남편…아들과 소주한잔, 로망”


‘신션한 남편’ 신동엽이 아빠로서의 로망을 공개했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 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로, 방송 시작 후 출연진들이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리는 등 화제성을 몰고왔으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신션한 남편’의 화제성과 재미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신동엽과 션, 2MC이다. 결혼 14년 차 꾀돌이 남편 신동엽과 결혼 16년 차 모범 남편 션이 유쾌한 극과 극 케미를 보여주는 것. 특히 신동엽은 “난 션과 소름 돋게 닮았다”고 말해 매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도 신동엽의 좋은 남편, 좋은 아빠 주장은 계속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본인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숨겨진 국민남편’이라고 소개한다고.

이어 김정태 가족의 어린이날 VCR을 접한 뒤 신동엽은 아들을 둔 아빠로서 자신의 로망을 공개했다. 보통 아들을 둔 아빠들이 자전거 타는 법을 알려주고, 함께 목욕탕에 가서 등 밀어주고 하는 것을 로망으로 꼽는 것과 달리 자신은 또 다른 로망이 있다고.

신동엽은 “아들이 빨리 클 필요는 없지만, 나중에 컸을 때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소주 한잔하는 것이 로망이다. 아들에게 한 잔 따라주면서 술은 아빠한테 배우는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동엽의 훈훈한 로망 고백에 출연진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고. 단, 출연진 중 유일한 미혼남인 김태훈이 의외의 재치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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