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성민 “이선균→전혜진과 액션신, 이 집 아들 날 싫어해”

입력 2019-06-18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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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이성민 “이선균→전혜진과 액션신, 이 집 아들 날 싫어해”

영화 ‘비스트’ 이성민이 전혜진 아들의 미움을 또 받을 예정이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비스트’(이정호 감독)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스릴러 장르 특징상 폭력적인 장면이 있다.

관련해 이성민은 “액션신 촬영 중 전혜진의 머리를 발로 차서 전혜진이 울었다. 예전에 남편 이선균을 때리는 장면이 있었고 이 집 아들이 나를 싫어한다. 그런데 이번에 전혜진까지 때려서 큰일이다”라고 액션신 비화를 이야기했다.

전혜진은 “내 자존심이었나보다 눈물이 나더라. 아팠다. 돌로 이성민 머리를 치는 것으로 조금 풀렸다”고 해 웃음을 줬다.

'비스트'는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 한수(이성민 분)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 민태(유재명 분)의 쫓고 쫓기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배우 전혜진이 희대의 살인마를 잡을 결정적인 단서를 쥔 마약브로커 춘배 역, 최다니엘이 발로 뛰며 수사에 임하는 한수의 강력반 후배 종찬 역을 맡았다. 오는 6월26일 개봉.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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