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태우 수입고백 “공사판, 일용직…많이 배워” #결혼8년차 #아내♥

입력 2019-06-19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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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태우 수입고백 “공사판, 일용직…많이 배워” #결혼8년차 #아내♥

‘불타는 청춘’에 015B 김태우가 유부남 청춘으로는 처음으로 깜짝 방문했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결혼 8년 차 김태우는 아내에게 “외박을 안 하면 무슨 짓(?)을 해도 괜찮다”는 허락을 받고 왔다며 “콘서트 이후 다시 오고 싶었고, 보고 싶었다”며 청춘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김태우는 지극한 아내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아내에게 매일 아침, 커피를 내려주고 아침밥을 챙겨준다고. 이의정이 부부싸움 후 어떻게 화해하는지 묻자 김태우는 "아내와 싸울 때도 있지만. 서로 잘못한 걸 인정하고 사과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김태우는 "나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닭다리였다. 집안 어른들도 양보했을 정도로 제사를 지낼 때 백숙의 닭다리는 늘 내 차지였다. 하지만 결혼 후 아내가 닭다리를 좋아했다. 그래서 결혼 후부터 난 닭가슴살만 먹는다. 아내가 먹는 게 너무 예쁘다"며 아내를 향한 진심을 드러내 눈길을 드러냈다. 이 말에 권민중은 “진심이 담겨있다”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태우는 자신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수입이 없어서 재작년에는 일용직 일도 했었다”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그 일을 평생 하신 분들도 있고 젊은 사람도 있었는데 인생을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태우는 이날 ‘핑크빛 썸’으로 화제를 모은 최민용과 이의정의 주례를 약속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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