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네덜란드 친구들, 5분만에 나온 피자에 동공지진

입력 2019-06-19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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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네덜란드 친구들, 5분만에 나온 피자에 동공지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덜란드 친구들이 이탈리아 피자 먹방을 선보였다.

20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덜란드 3인방의 1인 1피자 먹방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네덜란드 3인방은 점심을 먹기 위해 피자를 파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친구들이 한국에서 피자를 찾은 이유는 몸이 좋지 않은 레네를 위해서였는데. 사실 레네는 전날 무리한 산행으로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였던 것. 오전 일정 후 컨디션 회복을 위해 숙소로 돌아와 휴식 시간을 가졌지만 레네는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걱정된 야스퍼는 레네가 좋아할만한 음식을 검색하다 이탈리아 피자를 판매하는 식당을 찾아냈다. 취향에 딱 맞는 메뉴 선정에 레네는 “피자 레츠 고”라고 말하며 흔쾌히 몸을 일으켰다.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들어선 친구들은 “피자, 무조건 피자”, “여기 보니까 다 맛있어 보여”라고 말하며 오랜만의 양식 메뉴에 들떴다. 친구들은 1인 1피자를 주문한 후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식전 빵을 먹기 시작했다. 빵 한입을 베어 물었을 때 주문한 피자가 나오자 친구들은 “벌써 다 만들었다고?”, “진짜 빠르다. 네덜란드는 보통 15분은 기다려야 하잖아.”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피자가 나오자 그동안 한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던 레네는 “피자 맛있어! 여기 진짜 괜찮은 곳이야”라며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폭풍 먹방을 보였다. 다른 두 친구 역시 “맛 진짜 좋다.”, “맛있어, 우리가 아는 맛이야.”라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식사에 피자를 모두 해치웠다는 후문이다.

20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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