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모델이 뜬다…에잇세컨즈, SNS 오디션 진행

입력 2019-06-20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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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세컨즈 ‘에잇바이미’를 통해 선발된 일반인 모델들. 사진제공|삼성물산 패션

인기 연예인이나 셀러브리티(유명인)에 쏠려있던 패션업계 광고모델에서 일반인 발탁이 붐을 이루고 있다.

삼성물산패션의 SPA(제조직매입) 브랜드 에잇세컨즈는 1020세대를 대상으로 모델 콘테스트 ‘에잇바이미’를 진행했다. SNS에 해시태그를 달고 일상 사진을 올린 지원자 중 최종 선발자에게 모델 활동의 기회를 준다. 총 40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1차 투표에 6만6000명, 최종 투표에 4만9000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휠라는 여성 전용 피트니스 라인 ‘휠라 핏’의 일반인 모델 최종 3인을 선발하기 위한 ‘비욘드바디 시즌2: 더 체인지’(이하 더 체인지)를 실시한다. 운동 경험이 없는 도전자 12명이 근육을 만들기 위한 A팀과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하는 B팀으로 나눠 경쟁하는 방식이다. 총 8주간의 경쟁을 6부작 동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방영한다.

이밖에도 세정 웰메이드는 매달 일반인 모델과 함께하는 SNS 화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 유니클로는 일반인 소비자를 모델로 발탁해 직접 스타일링해주는 ‘스타일링100’ 행사를 열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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