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네덜란드 친구들, 봉천동 투어 (ft.야닉 강추)

입력 2019-06-20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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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네덜란드 친구들, 봉천동 투어 (ft.야닉 강추)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네덜란드 친구들의 봉천동 방문기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미힐과 야스퍼는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긴 뒤 다음 일정을 생각하지 못해 방황했다. 난감해하던 친구들은 야닉에게 전화를 해 “우리랑 저녁 먹자!”, “너희 동네 좀 보여줘”라고 말하며 도움을 청했다. 그런 친구들의 전화에 야닉은 흔쾌히 자신이 사는 동네로 택시를 타고 올 것을 권했다. 야닉의 추천으로 택시를 타게 된 친구들은 처음 이용하는 한국 택시에 “여기는 택시가 비싸나?”라며 잠시 걱정을 했지만 이내 네덜란드보다 저렴한 택시비에 안심할 수 있었다.

친구들이 야닉을 만나기 위해 도착한 장소는 바로 봉천동이었다. 야닉은 “친구들이 봉천동에 살아서 저도 봉천동에 살고 싶었어요. 그리고 물가도 싸고 주변에 다양한 음식 재료들이 많아요”라고 말하며 봉천동에 사는 이유를 밝혔다.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야닉은 친구들에게 자신이 사는 동네를 소개해주었다. 봉천 시장을 걸어가며 이것저것 설명하던 야닉은 친구들을 분식집으로 이끌었다. 떡볶이와 어묵 등 한국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을 맛본 친구들은 “한국은 정말 먹을 게 많다”, “맵긴 한데 이상적으로 맛있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한편, 음식값을 계산하고 나온 친구들은 상상하지 못한 금액에 놀라워했는데. 과연 친구들이 분식집 음식값에 놀란 이유는 무엇일까.

네덜란드 친구들의 봉천동 방문기는 20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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