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토이스토리4’ 개봉 첫 날 14만 관객…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9-06-21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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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이스토리4’가 개봉 첫 날 14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포문의 문을 열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스토리4’는 14만 184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만 2569명이다.

‘토이스토리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토이스토리4’의 오프닝 기록은 작년 픽사 애니메이션의 국내 오프닝 기록을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크레더블 2’(12만 2594명)을 비롯해, ‘코코‘(10만 6921명), ‘인사이드 아웃’(6만 8222명)을 모두 뛰어넘는 놀라운 성적이자 ‘겨울왕국’(16만 592명)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두번째로 높은 오프닝 스코어로 ‘토이 스토리 4‘가 보여줄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압도적인 호평을 받으며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등극한 ‘토이 스토리 3’(11만 392명)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해 전편을 뛰어넘는 속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토이스토리4’는 개봉 이틀 째에도 37.4%의 수치로 흔들림 없이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첫 주말 성적 역시 기대되는 바다.

역주행이 성공했던 ‘알라딘’은 12만 2023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토이스토리4’보다 하루 전날 개봉한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은 9만 170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고 ‘기생충’은 7만 9273명을 모으며 4위 ‘맨 인 블랙 : 인터내셔널’이 1만 5117명을 모으며 5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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