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금새록 단발 변신…‘미스터 기간제’ 측 “도화지 같은 배우”

입력 2019-06-21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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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단발 변신…‘미스터 기간제’ 측 “도화지 같은 배우”

금새록이 단발로 헤어스타일까지 변신하며 연기 열정을 불태운다.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_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극 중 금새록은 학생 바보인 열혈 체육교사 하소현 역을 맡아 남다른 학생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당차면서도 똑 부러진 교사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단발로 스타일 변신을 꾀해 눈길을 끈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이 금새록에게 찰떡같이 어울려 보는 이들의 ‘단발병’을 유발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금새록은 목선이 보일 정도로 짧게 자른 단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인다. 전작인 ‘열혈사제’에서 긴 머리를 휘날리며 동분서주하던 신참 형사의 모습을 지우고 운동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미모의 단발 체육 선생님’으로 변신한 것이다. 파란색 호루라기를 목에 걸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체육교사다. 특히 꼼꼼히 학생들의 움직임을 체크하며 학생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눈빛에서 학생들을 향한 애정과 열의가 느껴진다.

이어 금새록은 다소 단호한 표정으로 학생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이는 사랑하는 학생일지라도 잘못된 행동을 지도할 때만큼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열혈 교사 금새록의 모습이다. 이에 당근과 채찍을 야무지게 활용하는 외유내강형 열혈 교사 금새록의 활약이 기대된다.

제작진은 “금새록은 도화지 같은 배우다. 신참 형사라는 캐릭터를 지우고 열혈 교사로 돌아온 그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전할 것”이라며 “극 중 금새록이 믿고 사랑한 학생들의 충격적 사건에 휘말린 것을 알게 된 후 느끼게 되는 혼란스런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 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구해줘2’ 후속으로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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