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이수지 하차 심경 “‘가요광장’ 통해 많은 것 얻어 행복한 이별”

입력 2019-06-21 09: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수지 하차 심경 “‘가요광장’ 통해 많은 것 얻어 행복한 이별”

개그우먼 이수지가 KBS cool 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 하차 심경을 밝혔다.

이수지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슈지 공주’에서 징기스칸까지 애정 듬뿍 주고 사랑 주고 문자에 참여해 준 청취자들 감사하다. 쉬운 이별이 없지만, 많은 것을 얻은 시간들이었기에 행복한 이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적었다.

이어 “(‘가요광장’) DJ 자리 주고 매일 즐겁게 방송할 수 있게 해준 PD님, 작가님들 다 고맙다. 함께해준 게스트들 또 우리 요일별 게스트들도 너무나 애정한다”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다음을 기약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수지 맞으세요”라고 특유의 인사를 전했다.

이수지는 ‘가요광장’에서 하차한다. 그의 후임은 에이핑크 정은지이다.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7월 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 다음은 이수지 하차 심경 전문

슈지공주에서 징기스칸까지 (내가 어디가서 공주소리를 듣겠어요) 애정듬뿍주시고 사랑주시고 문자에 참여해주신 청취자분들 한분한분 다 고맙습니다 이름 못불러 드리고 선물 못챙겨 드린분들 너무 죄송해요

쉬운이별이 없지만 많은걸 얻는 시간들이였기에 행복한 이별을 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디제이 자리 주시고 매일 즐겁게 방송 할수 있게 해준 피디님 작가님들 다 고맙습니다

함께해준 게스트들 또 우리 요일별 게스트들도 넘나 애정해요 더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오늘도 수지 맞으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