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3’ 게이튼 마타라조 “레드카펫 통해 韓 팬들 열정과 사랑 확인”

입력 2019-06-21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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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3’ 게이튼 마타라조 “레드카펫 통해 韓 팬들 열정과 사랑 확인”

‘기묘한 이야기3’ 두 배우가 내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묘한 이야기3’ 내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묘한 이야기3’의 게이튼 마타라조와 케일럽 맥러플린이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케일럽 맥러플린은 “한국에서 정말 많은 문화를 경험했다. 절대 잊지 못할 기억”이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게이튼 마타라조도 “한국에 올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월드 투어를 많이 하지만 한국 투어는 흔치 않다. 여러분의 큰 성원에 감사하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게이튼 마타라조는 전날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를 떠올리며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한국 팬들을 만나서 정말 좋았다. 미국 쇼인데도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열정적으로 많은 사랑을 보여주셔서 우리도 즐거웠다. 우리 작품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기묘한 이야기3’는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전 시리즈는 제74회,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제69회, 제70회 에미상에서 음향 편집상, 캐스팅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도 2017년 가장 많은 정주행 시리즈로 주목받은 바 있다. 7월 4일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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