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3’ 게이튼X케일럽 “기회 열어준 축복 같은 작품”

입력 2019-06-21 11: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기묘한 이야기3’ 게이튼X케일럽 “기회 열어준 축복 같은 작품”

‘기묘한 이야기3’ 배우들에게 이 작품은 어떤 의미를 지닐까.

21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묘한 이야기3’ 내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묘한 이야기3’의 게이튼 마타라조와 케일럽 맥러플린이 참석해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두 배우는 각자에게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가 지니는 의미를 돌아봤다. 먼저 게이튼 마타라조는 “영원한 친밀감을 계속 가지고 갈 것 같다. 처음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인데 큰 성공을 거둬 내게도 기회의 문이 많이 열렸다. 정말 감사한 작품이다. 언제나 돌아보며 감사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케일럽 맥러플린은 “훌륭한 사람들과 일할 수 있어서 축복받은 것 같다. 이 작품으로 나도 많은 기회를 얻었다.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기묘한 이야기’와 함께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를 여행할 수 있어서 내게는 축복 같은 작품”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기묘한 이야기3’는 1985년을 배경으로 또다시 여름을 맞이한 호킨스 마을에서 일어나는 더 기묘해진 사건들을 다루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전 시리즈는 제74회,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노미네이트, 제69회, 제70회 에미상에서 음향 편집상, 캐스팅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국내에서도 2017년 가장 많은 정주행 시리즈로 주목받은 바 있다. 7월 4일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