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측 “최정훈 형제 경영 참여 無…SBS 정정 보도 게재”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6-21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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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측 “최정훈 형제 경영 참여 無…SBS 정정 보도 게재” [공식입장 전문]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 뮤직 측이 SBS 8뉴스에서 보도된 최정훈 형제 경영 참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후 페포니 뮤직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였고,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하여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으로, 언중위의 판결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해당 매체 또한 이를 이행하였기에 더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끝까지 믿어 주신 팬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BS 8뉴스 측은 지난 달 24일 최정훈의 부친이 3년 전 부동산 시행업체를 설립해 따낸 경기 용인시 개발 사업권을 둘러싸고 사기 혐의 등으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최정훈과 그의 형이자 매니저는 부친 회사의 주주이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다.


이하 잔나비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지난 5월 24일 SBS 8뉴스에서 보도한 기사와 관련해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의 부친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하였고, 부친의 회사 경영에 최정훈 형제가 참여한 바 없다는 입장을 SBS가 수용하여 21일 정정 반론 보도를 게재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말씀 전합니다.

이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으로, 언중위의 판결을 전적으로 존중하며, 해당 매체 또한 이를 이행하였기에 더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끝까지 믿어 주신 팬 분들께 거듭 감사드리고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과 늘 그랬듯 열심히 음악 작업에 매진하겠습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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