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아스달 연대기’ 무광 변신 과정 공개…팔콘이 보인다

입력 2019-06-21 1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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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아스달 연대기’ 무광 변신 과정 공개…팔콘이 보인다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극본 김영현, 박상연 / 연출 김원석)에서 ‘무광’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배우 황희가 훈훈한 민낯부터 카리스마 전사 비주얼까지,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 과정을 공개해 화제다.

6월 15일 배우 황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은 민낯부터 ‘무광’으로 변신하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상 속에서 황희는 편안한 차림으로 분장 담당 스태프에게 분장을 받고 있다. 독특한 헤어 스타일부터, 짙은 눈썹과 강렬한 눈매를 강조해 주는 아이 메이크업, 독특한 문양의 타투 각인 과정과 디테일한 수염 분장까지 마친 후, ‘무광’으로 완벽 변신한 ‘황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태고의 전사 비주얼로 재탄생했다. 황희는 영상과 함께 “무광이로 변신시켜준 에이스 분장님 고마워!!”라며 분장팀과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게재하는 훈훈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로 함께 게재되어 있는 그의 일상 사진은 ‘무광’과는 180도 다른, 여심을 자극하는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황희는 지난 주말 방송된 ‘아스달 연대기’에서 연맹장 ‘산웅’의 올림사니를 하며 신에게 빙의된 듯한 모습을 보인 ‘타곤’(장동건 분)을 아스달의 창건자 ‘아라문 해슬라’라고 찬양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섬세한 표정 연기는 물론, 형 ‘무백(박해준 분)과 ‘타곤’의 정체를 두고 강하게 대립하는 장면에서 폭발하는 감정 연기로 안방극장을 장악, 파트 2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개성 있는 외모뿐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tvN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SBS ‘통증의사 차요한’까지 연이어 캐스팅되며 2019년 대세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황희’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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