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하하 “아내 별 위해 죽을 수도…다만 시간 달라”

입력 2019-06-23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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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하하 “아내 별 위해 죽을 수도…다만 시간 달라”

하하가 아내 별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3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하하♥별 부부와 만난 김종국, 김종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하하에게 “아내와 아이 중 누가 더 소중하냐”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난 겁쟁이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용기가 생겼다. 그 이후에 아이가 태어나자 내가 느껴보지 못한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하는 “그래서 난 지금 아이를 위해 죽을 수 있냐고 하면 고민하지 않고 그럴 수 있다고 답한다”면서 “아내를 위해서도 죽어 줄 수 있지만 일주일만 시간이 필요하다. 명의이전도 해야 하고 정리할 게 많다”고 현실주의자적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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