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복면가왕’ 제이쓴부터 노민우…뱀파이어 정체 누구? (종합)

입력 2019-06-24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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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에 제이쓴부터 노민우까지 반전의 인물들이 속속 등장한 가운데 뱀파이어 가면의 정체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자리를 지켜낸 나이팅게일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1조에서는 컵케이크와 도넛 가면의 듀엣 무대가 진행됐다. 두 사람은 휘트니 휴스턴의 명곡 ‘greatest love of all’을 불러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후 컵케이크는 도넛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가면을 벗은 도넛의 정체는 드림캐처 시연으로 박정현의 ‘달아요’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대결에서는 박과장과 김대리의 대결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이날 이문세의 ‘소녀’를 선곡했다. 결국 김대리는 박과장을 이기고 다음 라운드 무대에 서게 됐다. 가면을 벗은 박과장의 정체는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의 부친상을 언급하며 “최근 큰 일을 겪었다.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 싶어서 나오게 됐다.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서 이야기 하는 건 처음이지만 진심으로 사랑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제이쓴 이후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러블리즈의 곡을 불러 윤상과 연예인 판정단 자리에 앉은 러블리즈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안타깝게 탈락한 종이학의 정체는 토이 객원 보컬이었던 이지형이었다.


마지막 라운드는 특히 연예인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뱀파이어와 아랍 왕자 가면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뱀파이어 가면이 누구나 들으면 알 수 있는 창법으로 단번에 정체를 들킨 것.

그럼에도 뱀파이어는 사람들의 기대를 받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 주 가왕 결정전에서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 상황.

이런 가운데 아랍왕자의 정체는 노민우였다. 그는 솔로곡 무대에서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록 스타일로 편곡해 초고음을 뽐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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