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원·김보라 ‘굿바이 썸머’ 7월25일 개봉, 첫사랑 티저 공개

입력 2019-06-24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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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원·김보라 ‘굿바이 썸머’ 7월25일 개봉, 첫사랑 티저 공개

가수 겸 배우 정제원과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출연한 배우 김보라가 출연하는 영화 '굿바이 썸머'가 7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소년 현재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의 뜨거운 여름날의 이야기다.

최근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어린 타곤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준 가수겸 배우 정제원과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배우 김보라가 주연을 맡았다. 두 배우는 '굿바이 썸머' 촬영 후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가 아닌 영화를 통해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하게 될지 수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마치 매미 소리가 들리는 듯, 여름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아내 예비 관객들에게 여름 내음을 미리 전하는 듯 하다. 초록이 가득한 아름다운 교정에서 누군가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현재’와 ‘수민’의 모습과 함께 “이 계절, 우리의 시작”이라는 설레임 가득한 카피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현재’와 ‘수민’의 여름날 즐거운 한 때를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이어 두 사람이 썸을 타는 사이라는 사실과 함께 ‘현재’가 ‘수민’에게 차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둘 사이의 복잡미묘한 관계는 보는 이들을 궁금증에 빠뜨린다. 하지만 곧 ‘현재’의 감춰왔던 비밀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은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증폭시킨다.

'굿바이 썸머'는 CGV컬쳐데이 쇼케이스를 통해 6월 26일(수) 먼저 관객들을 만난 뒤,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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